한 번의 실패이후 비장한 각오로 신청날짜에 맞춰허겁지겁 주문성공했어요.믿고 구매하는 오크넵키친 모루주방은주방의 포인트로 연출하기에 충분합니다.심플한 디자인과 레트로감성 모루유리가예전 찬장을 연상시키면서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저희집은 싱크대 상부장이 없어서깨끗한 느낌은 없으나 밋밋한 느낌이 들었거든요...안사고 없애는일이 인테리어 라고 하지만적당히 뭔가 편안한 소품이 갖춰져야무엇인가를 하는곳이구나 하고 의욕이 생기니 말이지요.가격대가 그리 착하진 않지만요...ㅎㅎ그래도 뭐 주방살림을 챙기는 수고에보답이다 생각하고 뽕뽑을 요량으로 여기저기 살펴보고 예뻐하려고 합니다..ㅎ힘을 많이 뺀 디자인과 복잡하지않은 구성에일단 마음에 듭니다.솥밥을 해주겠어하고 장만한 무쇠주물솥을두개 얹고 아들넘이 인심쓰듯 넘겨준 블루투스 스피커도 내손안에 수시로 들려지는 포트며넣다 빼서쓰고 다시넣고 하는 수고로움을대놓고 드러내며 자랑할 수 있습니다.정성담긴 포장과 작업을 하신 직원들의 노고로편안히 배송받고 잘 사용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번창하실겁니다...오크넵퍼니처는 주방의 다정한 친구입니다.